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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방송캡처

서미경(57)이 소유하고 있는 이른바 '서미경 식당'이 모두 정리된다.

신격호(95) 총괄회장과 사실혼 관계인 서미경이 소유하고 있는 이른바 '서미경 식당'들은 '일감몰아주기 적폐'로 지적받아온 상황.

롯데백화점은 소공동 본점과 잠실점에서 10년 넘게 영업해온 '서미경 식당' 4개 업소를 내년 1월까지 모두 내보내기로 유기개발 측과 합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서미경이 소유한 유기개발. 유기개발은 시민단체 등으로부터 롯데그룹의 위장계열사로 지목됐고, 공정거래 위원회는 이런 사실을 숨긴 신 총괄회장을 검찰에 고발했다.

한편 유기개발이 운영하는 롯데리아 2곳과 냉면집 유원정은 지난해 9월 계약을 종료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