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토론 문재인’ 표창원 “유승민 유적유 대열 동참 대구라는 알 깨길"

 
표창원 의원이 유승민 후보의 ‘문재인 주적’ 발언에 일침을 날렸다.
 
표창원 의원은 20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보수 적자 자리 쟁탈을 위해 안보강박에 빠져 자기부정의 덫에 빠진 유승민 후보에게 드리는 선물. 유승민도 유적유 의 대열에 동참하는군요. 큰 정치인 되려면 대구라는 알과 안보강박의 알을 깨고 나오길 조언합니다”라고 게재했다.
 

그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이미지를 게재했는데, 2005년 보도된 한 매체의 기사를 캡처한 것. 해당 기사에는 ‘박근혜, 미국서 ’자주외교‘ 행보’라는 헤드라인과 함께 “주적 표현 없애도 문제없어” “미, 북에 대담한 제안해야”라는 글과 함께 당시 한나라당 시절 대표비서실장인 유승민-박근혜 전 대통령-김무성 사무총장 시절의 사진이 담겼다.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