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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엉, 한국 지인 男 “데이트앱으로 만나…암살 2주전에도 연락”
 
흐엉과 베트남에서 알고 지냈다던 한국 남성이 등장했다.
 
K씨는 24일 한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김정남 암살 뉴스를 보다 흐엉을 보고 깜짝 놀랐다. 흐엉은 호치민에서 일하며 데이트앱을 통해 알게 됐다. 김정남이 암살되기 2주전에도 카카오톡을 통해 이야기를 나눴다”고 말했다.
 
K씨는 “흐엉을 루비라고 불렀으며 주로 밥과 술을 같이 먹었고 같이 노래방도 갔다. 흐엉은 전형적인 베트남 소녀로 매우 순수한 성격을 갖고 있었다”며 흐엉의 간첩설을 부인했다.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