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이소희 기자] ‘빛나라 은수’ 김동준과 이영은이 ‘미더덕’ 로맨스로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빛나라 은수’ 35회에서는 윤수호(김동준 분)와 오은수(이영은 분)와 티격태격하며 본격 로맨스의 시작을 예고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수호는 윤가식품 신제품 기획을 위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은수와 지하철 입구에서 설문지를 돌리며 시장조사에 나섰다. 현장에서 늦은 식사를 하기 위해 중국집으로 향한 수호와 은수는 짬뽕을 주문했다.
맛있게 짬뽕을 먹던 중 은수가 씹은 미더덕 국물이 수호의 눈에 들어갔고, 은수는 눈을 닦아주기 위해 수호에게 가까이 다가섰다. 수호는 그런 은수를 보고 자신도 모르게 떨리는 마음을 느끼고 볼까지 빨개졌다.
‘빛나라 은수’는 앙숙이던 선생님과 제자가 7년 후 한 형제와의 결혼으로 형님과 동서로 엮이는 것도 모자라 부모의 재혼으로 의자매가 되면서 겪는 좌충우돌 가족 힐링 드라마다. 매주 평일 오후 8시25분 방송된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이소희 기자 lshsh324@enteron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