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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선 대표이사(맨아래 우측에서 3번째)를 비롯한 대구경북지역 기술역량 및 신용등급 우수기업 관계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기업신용평가 전문기관 한국기업데이터(대표 송병선)가 대구·경북지역 기술역량 우수기업과 신용등급 우수기업 50개사를 12일 대구광역시 호텔인터불고 엑스코에 초청해 '우수기업 인증서'를 수여했다.

기술역량 우수기업 인증서는 정보보호 보안솔루션을 개발한 에스엠에스(대표 서미숙), LED 조명용 컨버터를 제조하는 선일일렉콤(대표 송보선), PEB 시스템 설계·제작·시공 기술을 인증 받은 동성중공업(대표 박종대·신정환) 등 33개 기업에 주어졌다.

신용등급 인증서는 동우이앤씨(대표 홍호용), 진영종합건설(대표 김재동·김태훈), 한국개발(대표 이종성) 등 17개 기업에 수여됐다.

신용등급 우수기업은 한국기업데이터의 조달청 입찰용 신용평가를 받은 기업 중 BBB 이상 기업들 가운데 선정됐다.

송병선 대표이사는 “대구·경북지역 경제를 이끌어가는 기업인들과 만나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면서 “한국기업데이터는 앞으로도 기술신용평가·적격신용평가를 통해 지역 우수기업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업데이터는 국내 최대 830만개 기업정보 데이터베이스(DB)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4월부터 기술역량 우수기업 인증서와 평가우수등급 인증서를 발급하기 시작했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