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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라이브가 플러스HD OTT 박스, 플러스UHD OTT 박스와 인공지능(AI) 스피커 '카카오미니' '카카오미니C' 연동 서비스를 시작한다.

지원 기능은 볼륨 크기 조정, 앱 실행·종료 등이다. '헤이카카오, 딜라이브 볼륨5로 해줘' '헤이카카오, 딜라이브에 뽀로로시리즈 앱 실행해줘' 등 음성 기반 제어가 가능하다.

이번 연동 서비스는 딜라이브가 올해 3월 카카오와 체결한 전략적 제휴에 따른 후속 조치다. 딜라이브는 디지털 셋톱박스와 카카오 AI 스피커 간 추가 연동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딜라이브는 2016년 국내 최초로 OTT 박스를 내놨다. 딜라이브 플러스HD OTT 박스 누적 판매량은 약 26만대다. 올해 7월 출시한 딜라이브 플러스UHD OTT 박스 판매를 위한 마케팅도 이달 본격화했다.


딜라이브 플러스UHD는 유튜브(UHD), 구글 플레이스토어, 무비&TV, 뮤직 등 모든 구글 서비스와 넷플릭스를 지원한다. 돌비플러스 음향, 마이크로 5핀 전원방식 등이 적용됐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