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서문산성)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지원하는 '스마트창작터 사업' 최종 평가에서 8개 팀이 선정돼 국비 1억346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12일 밝혔다.

스마트창작터는 창업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시제품으로 제작해 시장의 반응을 확인한 뒤 제품 개선에 반영하는 린스타트업 방식을 이용,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단계별 아이디어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창업팀은 다양한 분야의 지식서비스 관련 창업아이템과 사업 추진의지, 시장성, 성장가능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창업팀은 5개월간 협약을 맺고 사업화에 필요한 지원금과 전문가 멘토링을 지원받아 창업 활동에 매진할 예정이다. 진흥원은 창업팀에게 개별 사무공간도 무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서문산성 원장은 “창업기업이 우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과 멘토링, 시제품제작 지원 외에도 진흥원이 보유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인프라를 활용하여 맞춤형 창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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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로고.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