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11일 경기테크노파크와 유망 벤처기업 육성 및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경기테크노파크 입주기업은 삼성증권을 통해 자산관리(WM) 서비스를 비롯 기술특례상장과 증자, 인수합병(M&A) 등 자금조달 관련 투자은행(IB)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삼성증권은 경기테크노파크 입주기업 지원을 위해 본사 전문가 및 외부 초청인사 등으로 구성된 강사진을 마련해 현장 방문 세미나를 실시한다. 또 기존 삼성증권을 통해 자금조달을 받은 전국 1700여개 기업과의 네트워킹 자리도 마련할 계획이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삼성증권 전사의 역량을 종합한 토탈솔루션으로 통해 벤처기업 어려움을 해소하는 방식으로 동반성장 차원의 상생우수사례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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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테크노파크 및 삼성증권 관계자가 11일 경기도 안산 경기테크노파크에서 협약서를 교환하고 있다.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