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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딥 운니 어센드 헬스케어 CEO와 빈센트 탄 버자야 회장, 구현모 KT 사장, 고윤전 KT 미래융합사업추진실 미래사업개발단장(왼쪽부터)이 러시아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T가 어센드케어와 '러시아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사는 2019년 러시아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공동 진출을 목표로 시장조사를 시작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위해 KT는 정보통신기술(ICT)이 집약된 모바일 건강진단 솔루션을 제공하고 현지 마케팅을 지원하며, 어센드케어는 KT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러시아 정부인증, 판매 및 AS 채널을 구축할 예정이다.

구현모 KT 사장은 “유라시아 시장 진출을 위해 정부기관, 의료기관, 그리고 파트너사와 노력한 결과, 유라시아 최대 시장 러시아에 디지털헬스케어를 공급할 기회를 마련했다”며 “KT는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러시아를 넘어 유라시아 진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빈센트 탄 버자야그룹 회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 핵심영역 중 하나인 디지털헬스케어사업에 있어 KT와 협력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본 협력을 기반 스마트시티, AI 등 다양한 ICT분야에서 KT와 협력을 확대해 나가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프라딥 운니 어센트케어 대표는 “언제 어디서든 연결되는 진단기기를 기반으로 한 커넥티드 헬스케어는 헬스케어가 나아갈 방향”이라며 “훌륭한 솔루션을 보유한 KT와 파트너십을 계기로 러시아 시장 공략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주 통신방송 전문기자 ky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