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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훈 한패스 대표(오른쪽)와 권해원 페이콕 대표가 차세대 프로세스 개발 공동 추진 협약식 후 기념촬영했다.

해외송금 기업 한패스(대표 김경훈)와 모바일 간편결제 기업 페이콕(대표 권해원)이 송금 부문 차세대 프로세스 개발 공동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협약(MOU)을 체결했다.

한패스의 외국인 대상 금융사업을 고도화하고 내국인까지 송금 대상을 확대하는데 합의했다.

양사가 보유한 기술과 인프라 공유를 통해 협력방안을 모색한다. 이를 위해 각 분야별로 실무조직을 구성한다. 서비스 안정화와 모바일 간편결제 핵심기술을 보유한 페이콕이 보유한 간편결제 기술을 통해 내〃외국인 복합 금융 플랫폼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김경훈 한패스 대표는 “해외송금 불편함을 모바일로 간편하게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6개월만에 거래규모 1000억원을 달성했다”며 “페이콕의 핀테크 기술을 접목해 외국환 금융 분야에도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해원 페이콕 대표도 “한패스와 공동 사업 추진으로 외국환 핀테크 시장에서 차별화한 서비스를 만들겠다”고 답했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