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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펀진 제공.

펀진(대표 김득화)이 오는 12~14일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에 참가한다. 사물인터넷(IoT)과 빅데이터 솔루션을 공개한다.

전시될 IoT 제품 중 티케(Tyche)는 이동체 자산관제 솔루션이다. 전기 이륜차와 차량 위치·상태를 실시간 관제할 수 있다. 시설물 관리 솔루션 메티스(METIS)-1도 내놓는다. 전신주, 기지국, 건물, 도로를 대상으로 기울기와 충격을 감지해낸다.

IoT 기기를 모니터링하고 제어하는 복스(Vox)도 출격한다. 인공지능(AI)과 결합한 음성인식 기능을 탑재했다. 글로벌 빅데이터 사업자 엘라스틱 기술력도 확인할 수 있다. 엘라스틱서치 기반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발표한다.

비전 컴퓨팅 기술이 적용된 영상인식 솔루션도 선보인다. 졸음운전을 방지하는 데 쓰인다. 동공·차량·보행자·신호등·번호판 등을 인식한다.


전지훈 펀진 IoT솔루션사업 본부장은 “다양한 IoT 제품과 솔루션을 개발, 각 분야 수요에 맞게 대응하고 있다”며 “스마트빌딩과 스마트카 등 첨단기술을 요구하는 국내외 신규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