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의장 디미트리스 실라키스)는 5일 부산 재송초등학교에서 벤츠와 함께하는 안심 학교 담벼락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안심 학교 담벼락 벽화 그리기는 국내 다임러 계열사 임직원과 공식 딜러사,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재단이 함께 하는 스쿨존 교통안전 캠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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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부산에서 안심 학교 담벼락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부산지역 벤츠 딜러사 임직원 50여명과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 인근 통학로 170m 구간에서 실시했다. 이곳은 주택가와 교회, 주차장 인근으로 유동인구가 많고 차량 통행이 빈번하다.

참가자들은 통학로 외벽에 화사하고 밝은 이미지의 벽화를 그렸다. '속도를 조금 더 줄여주세요' '학교 앞 천천히 30㎞' 등 통학로를 지나는 운전자들의 주의를 끄는 교통안전 메시지도 넣었다.


유재진 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스타자동차 회장)은 “벤츠 공식 딜러사 임직원과 학생들의 노력으로 학교 인근이 안전한 통학로로 탈바꿈했다”면서 “벽화 그리기 활동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치연 자동차 전문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