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만사(世宗萬事)]'휴가 복귀' 김 부총리, 향후 현장행보 관심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휴가 복귀' 김동연 부총리, 향후 현장행보에 관심

○…김동연 경제부총리가 닷새 간 '징검다리 휴가'를 마치고 6일 복귀. 지난달 17일에는 통계청 고용동향 발표로 긴급간담회를 여느라 '휴가 아닌 휴가'였지만 이번에는(8월 31일, 9월 3~5일)은 '휴가다운 휴가'를 보냈다고. 김 부총리는 페이스북에 “모처럼 일에서 떨어져 있으려 노력했다. 어머니를 모시고 고향과 외가에도 다녀왔다”고 밝히기도. 하반기 경제정책 초점도 시사해 눈길. 김 부총리는 기업가정신과 혁신성장을 강조하며 '문제해결형' 방법을 찾겠다고 밝혀. 또 '소통'을 강조하며 현장을 자주 찾겠다는 의지. 김 부총리는 “매주 특정 요일을 정해 기업·노동계·언론 등 다양한 분야 분들과 정기적으로 대화를 나누는 기회도 만들겠다”고 언급.

산업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에 쏠린 눈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성윤모 특허청장 청문회가 17일로 잡히면서 산하기관 관심이 쏠려. 지난 1년 부침이 많았던 터라 국회의원 질의와 성 후보 답변이 어떻게 전개될 지 다양한 분석이 오가기도. 특히 탈원전을 둘러싼 에너지 정책에 대한 문답이 주를 이룰 것으로 전망. 야당 의원 중심으로 성 후보 입을 통해 지난 1년과는 다른 입장을 들으려는 공세가 있을 것이라는 관측. 하지만 성 후보의 정무감각과 대변인 시절 쌓아온 소통 능력으로 공세를 잘 피해갈 것이라는 것이 중론. 장관이 바뀐다고 해서 정책이 변하진 않지만, 추진 방법과 분위기는 사뭇 다를 것이라는 기대.

환경부, 승진 '낙수효과(?)'

○…“지난주 서기관 승진자가 열 명이었고, 수개월 내에 서기관 승진 인사가 또 있을 거라는데” “올 하반기 사무관 승진 인사가 예년보다 대폭 늘어날 거라는군” 요즘 환경부 공무원의 최대 관심사는 바로 '승진 인사'. 올해 4대강 조사평가단이 신설되는 등 조직이 확대 개편되면서 실·국·과장 자리가 늘고, 윗선이 쭉쭉 승진하고 빠져나가. 이에 따라 서기관·사무관 승진 수요가 생겨나면서 '낙수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고. 언제 승진할 수 있을까 고민하던 공무원까지 갑자기 승진 대상자에 포함되고, '누구는 몇 순위'라는 정보를 확인해 내 순위를 가늠해 보는 일이 일상이 돼. 즐거운 고민에 빠진 환경부 공무원은 물관리일원화를 실현하고 4대강 조사평가단 신설 등 조직을 키운 김은경 장관에게 어쨌든 감사(?)하다는 분위기.

정부세종청사.

<세종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