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관장 김선아)은 5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직무대리 이진식), 광주과학기술원(총장 문승현), 아시아문화원(원장 이기표)과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4개 기관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과학기술과 문화의 만남'을 목표로 △지역 과학문화 확산 △연구개발(R&D) 프로젝트 △지역협력 프로그램 운영 △체험 전시콘텐츠 및 예술·과학 교류프로그램 협력 △공동 홍보마케팅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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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식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 직무대리, 문승현 광주과학기술원 총장, 김선아 국립광주과학관장, 이기표 아시아문화원장(왼쭉부터)이 5일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광주과학기술원 등은 인공지능(AI)과 로봇을 결합한 플래그쉽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해 로보틱스와 예술 랩 기반으로 '공연용 소형 AI 로봇'을 개발해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야외공연에 선보일 계획이다.

김선아 관장은 “광주를 대표하는 4개 기관이 함께 모여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며 “지역 중심의 과학문화 확산 사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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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식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 직무대리, 문승현 광주과학기술원 총장, 김선아 국립광주과학관장, 이기표 아시아문화원장(앞줄 왼쪽부터)이 5일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