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립, 하이브리드 스마트워치 '지타임'으로 중국시장 공략

2018 중국 다롄 국제특허전시회 - 지타임 홍보부스 현장

사물인터넷(IoT) 전문기업 그립(대표 정연규)이 세계 최초 하이브리드 스마트워치 '지타임(ZeTime)' 판매망을 국내시장을 넘어 해외로 확대하고 있다.

그립은 유럽 스마트워치 3대 브랜드인 마이크로노즈의 지타임을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11번가, 인터파크 등 온라인 종합몰에서 판매 중이다. 또 디지털 패션 전문몰 리타몰에 입점하고 롯데하이마트 온라인쇼핑몰이나 군인공제회에서도 판매채널을 운영 중이다.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스마트워치 지타임은 아날로그 시계만 취급하던 온라인 시계 종합몰 타임메카가 판매제휴를 하며 주목받았다. 타임메카는 국내 온라인 시계 쇼핑몰 방문객 점유율이 60%에 달한다.

지타임은 IT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게이즈샵'을 통해 신세계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 등 오프라인 유통망도 전국으로 확대하고 있다.

정연규 그립 대표는 “현대인의 아날로그의 향수를 자극하기 위해 삼성 갤럭시워치도 최근 스마트라는 단어를 과감히 삭제하고 갤럭시 시계로의 귀환했다”면서 “아날로그 감성 추세에 맞춰 지타임 시리즈의 구매수요도 확장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그립은 최근 중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판매망을 넓히고 있다. 지난달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중국 다롄에서 개최된 '2018 국제특허전시회'에 지타임을 선보였다. 29일에는 '2018 위챗마켓 수주대전'에 참가해 중국 위챗 마켓 상위 30위 주요 바이어와 상담했다.

정 대표는 “트랜디한 고객의 수요에 대응하고 많은 소비자에게 브랜드 친밀감을 높이고자 오프라인 입점 확대와 함께 국제전시회 참가를 기회를 늘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IoT 전문기업 그립은 스마트워치 등 IoT 웨어러블 제품과 각종 생활제품을 직접 생산하고 해외 유명 브랜드와 제휴해 IoT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