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이 빅데이터로 직접 공공문제 해결

국민이 직접 빅데이터로 공공문제 해결책을 찾았다.

대학생으로 구성된 와빅디자인팀이 전국 폐교와 소규모 학교 현황 데이터를 활용해 미활용 폐교 활용방안을 제시했다. 경빅전양팀은 민원데이터를 활용해 민원문서 분류 알고리즘을 만들고 행정효율화를 제안했다.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가 개최한 '2018 제3회 공공 빅데이터 분석공모전'에서 와빅디자인팀(송민수, 황소흠, 김현주, 조혜경, 서지현)과 경빅전양팀(오동근, 정환석)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공모전은 국민이 거대 데이터(자료)를 활용해 사회 가치를 주제로 직접 공공분야 현안과 문제점을 도출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자리다. 행정업무 효율화에 도움을 준다. 공모분야는 분석과 시각화 부문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는 공공 자전거 이용현황, 서울시 노인 생활인구와 무더위 쉼터 현황 등 정부부처, 지자체, 공공기관에서 개방한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에 활용했다.

7월 사전참가 신청접수를 통해 대학생 등 일반국민 총 214개팀(분석 172개팀, 시각화 42개팀)이 참여했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최종 서류접수와 평가위원단 1차 심사를 거쳐 분석부문 5팀, 시각화부문 3팀 총 8팀의 수상팀이 선정됐다.

김일재 행안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공공 빅데이터 분석 공모전 통해 국민이 직접 공개된 빅데이터를 분석해 공공서비스 개선에 활용될 수 있는 좋은 정책 대안을 적극 제시했다”면서 “행정을 같이 만들어 간다는 시각에서 관심과 참여가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8월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회 공공 빅데이터 분석 공모전 시상식을 열였다.

<분석부분 수상팀>

<시각화 부문 수상팀>


김인순 기자 ins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