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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인쇄전시회 'K-PRINT 2018'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4일간 'Design the Future'를 주제로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한국이앤엑스와 대한인쇄문화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경기도, 코트라가 후원하며, 킨텍스 제2전시장 Hall 7·8에서 열린다.

국제인쇄산업전시회 KIPES를 비롯해 한국레이블전시회(K-Label), 한국인쇄패키지전시회(K-Pack), 한국디지털인쇄·솔루션전시회(K-DigiPrint)와 올해부터 추가되는 한국텍스타일전시회(K-Textile)까지 한자리에서 개최된다.

이는 인쇄산업의 미래라 할 수 있는 디지털인쇄, 레이블, 인쇄패키지, 텍스타일 산업 통합전시회이기도 하다. 기존 인쇄영역을 확대하고 신 시장 가능성을 확인하며 인쇄환경변화에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다양한 산업군과 인쇄가 접목되는 레이블 최신장비와 다양해진 프리프레스·후가공 장비도 선보인다. 인쇄공정 효율화를 위한 인쇄솔루션 및 웹투프린트와 디지털인쇄·특수인쇄·포장인쇄 등 최근 트렌드도 소개된다.

패키징과 디지털인쇄, 디자인세미나, DIGIPEX 2018, 스마트레이블 인쇄산업, 스펙트럼 아시아 2018, 페이퍼 세미나, 디지털 프린팅 애플리케이션 세미나 등 20여개 세미나도 개최된다.

미국, 독일, 일본, 중국 등 26개국 328개사가 참가해 최신기술을 선보이며 외국인 700여명과 바이어 3만여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전시회는 K-PRINT 홈페이지에서 27일까지 사전 등록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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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