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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규철 블루벨트코리아 대표(좌측)과 디센트레 이동혁 공동대표(우측)가 21일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블록체인 엑셀러레이팅업체 디센트레(대표 홍영선)가 블루벨트코리아(대표 방규철)와 전략적 제휴협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블루벨트는 동남아시아를 기반으로 하는 글로벌 거래소 네트워크로 일본과 홍콩,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미얀마, 인도 등에 진출했다. 호주에서는 거래소 서비스가 승인돼 서비스를 앞두고 있고 에스토니아에서도 라이선스를 취득했다. 특히 일본 메이저 IT업체 출신 경영진과 베트남 기술센터 등 인적·물리적 우수 IT인프라를 보유했다.

디센트레는 비박스, 비트포렉스, 코인베네에 이어 블루벨트까지 글로벌 거래소 제휴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 지난 15일에는 디센트레 블록체인 커피숍을 오픈해 오프라인 마케팅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방규철 블루벨트코리아 대표는 “디센트레는 블록체인 암호화폐 생태계에서 세계적 영향력을 보유한 만큼 향후 긴밀히 협의해 우수한 암호화폐 수단을 시장에 선보일 것”이라며 “한국시장에서 온·오프라인 마케팅에 있어서도 상호 협력해 좋은 성과를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혁 디센트레 공동대표는 “디센트레는 글로벌 거래소와 제휴해 건전한 암호화폐 생태계 조성에 힘쓸 것”이라며 “자사 마케팅 역량을 동원해 파트너사의 포지셔닝 강화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