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SA콘퍼런스 2018]글로벌 보안 시장을 잡아라

글로벌 보안 시장 개척에 나선 국내 기업 열기가 뜨겁다.

올해 RSA콘퍼런스에 20여개 한국 기업이 부스를 내고 기술 경쟁에 참여했다. 올해는 보안 스타트업 활약이 눈에 띈다.

RSA콘퍼런스 2018이 개막했다. (자료:RSAC)

RSA콘퍼런스가 초기 스타트업 투자유치를 위해 마련한 '얼리 스테이지 엑스포(Early Stage Expo)'에 5곳이나 참여했다. 모바일 앱 보안 기업 '스틸리언'과 지능형지속공격(APT) 대응 솔루션 기업 '시큐레터', 모바일 보안 기업 '엠시큐어'가 부스를 열었다. 모바일 악성코드 분석 플랫폼 '수안시큐리티', 오픈소스 취약점과 라이선스 관리 '인사이너리'가 제품을 선보였다.

스틸리언이 얼리스테이지 엑스포에 참가했다.
수안시큐리티가 안드로이드 악성코드 분석 장비를 선보였다.

2016년 글로벌 스타트업 경진대회 보스턴 매스챌린지에서 다이아몬드상을 수상한 양자암호난수생성기 기업 '이와이엘'도 부스를 냈다. 이와이엘은 방사성 동위원소의 무작위한 펄스를 만들어내는 QEC(Quantum Entropy Chip)을 선보인다. 무작위 펄스를 이용해 양자난수를 만드는 초소형(Micro) QRNG칩도 전시한다.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을 받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함께 한국공동관을 열었다.

SK인포섹은 디지털 시큐리티 통합 관제 플랫폼 '시큐디움 IoT'에 집중한다. 시큐디움 IoT는 기업이나 산업 현장에서 쓰는 정보보안, 물리보안, 산업 제조설비 등 시스템에서 발생한 데이터를 모두 수집·분석해 내·외부 위협을 대응한다.

SK인포섹은 IoT보안 솔루션을 전시했다.

지니언스는 미국법인이 클라우드 기반 '지니안 NAC'를 전시한다. IoT 환경에 적용하는 네트워크접근제어(NAC) 솔루션이다. 지란지교소프트는 미국 엔드포인트 보안기업 엑소스피어(Exosphere)를 통해 '엑소스피어 엔드포인트 프로텍션'을 전시한다. 안티 랜섬웨어와 유해 사이트 차단, 디바이스 제어, 데이터 유실 방지 기능을 제공한다. 엑소스피어는 지란지교소프트가 투자한 회사다.

지니언스는 3년째 RSA콘퍼런스에 부스를 열었다.

파수닷컴은 비정형 데이터를 추적, 관리, 분석, 보안하는 방향을 제시했다. 파수 데이터 시큐리티 프레임워크와 엔터프라이즈 다큐먼트 플랫폼 '랩소디'를 전시했다.

파수닷컴은 데이터 시큐리티 프레임워크를 선보였다.

수산INT는 SSL 트래픽 가시성 솔루션 'e프리즘'과 하이퍼바이저로 가상환경 내부를 모니터링하고 점검하는 'e레드'를 선보였다. e레드는 VMI(Virtual Machine Introspection)를 적용해 가상머신 파일 출력(I/O)을 하이퍼바이저 보안 모듈에서 모니터링하고 제어한다.

수산INT는 하이퍼바이저 보안 솔루션을 선보였다.

세인트시큐리티는 악성코드 수집분석정보공유 서비스 '멀웨어스닷컴'과 머신러닝 기반 안티바이러스 솔루션 '맥스'를 시연한다. 에스씨테크원은 생체인식 보안 기술이 적용된 암호화폐 하드웨어 지갑 '터치엑스월렛'을 소개했다. 터치엑스월렛은 지문인증과 금융보안칩을 내장한 콜드 월렛이다. KT는 기가 시큐어 플랫폼을 선보였다.

세인트시큐리티는 AI백신 맥스를 선보였다.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 회장 이민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을 받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함께 한국공동관을 열었다. △나온웍스(VoIP 보안솔루션) △나일소프트(로그분석 및 취약성 평가 솔루션) △네오와인(데이터 암호화 및 인증 반도체 칩) △라온시큐어(통합인증 솔루션) △모니터랩(APT 대응 솔루션) △소만사(개인정보보호 솔루션) △시큐리티플랫폼(IoT보안) △앰진시큐러스(침해 이력 관리) △이글로벌시스템(DB 암호화 솔루션) △케이티엔에프(네트워크 보안 서버) △파워보이스(음성인식 하드웨어) 등이 참가했다.

샌프란시스코(미국)=김인순 보안 전문기자 ins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