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18]삼성·LG, 차세대 전략 TV 앞세워 CES 최고상 휩쓸어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8에서 최고상을 휩쓸며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서 위상을 공고히 했다.

삼성전자 모듈러 TV '더 월(The Wall)'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이번 CES 2018에서 차세대 전략 TV와 가전을 앞세워 각각 116개와 90개 상을 수상했다.

삼성전자 마이크로 LED 기술 기반 세계 최초 모듈러 TV '더 월(The WALL)'이 최고 흥행 제품으로 부상했다. '더 월'은 'CES 최고 혁신상'을 포함, 'USA투데이', '월스트리트저널', 'BGR' 등 유력 매체로부터 'Best of CES' 상을 받는 등 총 41개 상을 받았다. 단일 제품 중 최다 수상 기록이다. 또 삼성전자는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능을 강화한 '패밀리허브' 냉장고 △S펜과 360도 회전 터치스크린을 갖춘 '노트북 PEN' △8K AI 화질 개선 기술을 탑재한 QLED TV △신개념 디지털 플립차트 '삼성 플립' 등으로 CES를 주관하는 CTA로부터 36개의 CES 혁신상을, 유력매체가 CES 기간 중 선정하는 상 80개까지 총 116개 어워드를 획득했다.

LG전자 'LG AI 올레드 TV'도 단일 제품으로 총 26개 상을 받았다. CES 공식 어워드 수상자를 선정하는 엔가젯(Engadget)은 LG AI 올레드 TV를 '최고 TV(Best of TV)'로 꼽았으며, '리뷰드닷컴'과 영국 테크레이더도 해당 제품을 최고 TV로 선정했다. AI 올레드 TV 주요 모델에 적용한 화질칩 '알파9'도 테클리셔스, AVS 포럼 등으로부터 상을 탔다.

'LG 씽큐 노크온 매직스페이스 냉장고'와 LG전자 새 로봇 브랜드 '클로이', 톱 로더 세탁기, 하단에 미니워시를 결합한 의류 건조기도 우수 제품으로 꼽혔다.

이외 LG전자는 △나노셀 기술에 '풀어레이 로컬디밍' 기술을 더한 'LG 슈퍼 울트라HD TV' △4K 초고화질(UHD) 해상도 'LG 4K UHD 프로젝터' △55형 올레드 246장을 이어 붙여 만든 초대형 '올레드 협곡' △'구글 어시스턴트' 탑재 'LG 씽큐 스피커' △나노IPS 패널을 적용해 색상을 정확하게 표현하는 21대9 모니터 등으로 CTA 'CES 혁신상' 18개를 포함, 90개가 넘는 어워드를 받았다.

삼성전자 CES 2018 부스에 전시된 8K QLED TV
삼성전자 CES 2018 부스에 설치된 패밀리허브 냉장고
LG전자가 CES 2018에서 70개가 넘는 어워드를 받으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LG AI 올레드 TV'는 CES의 공식 어워드 파트너인 '엔가젯(Engadget)'이 뽑은 '최고 TV(Best TV)'에 선정되는 등 20개가 넘는 상을 받았다. LG전자 직원들이 'LG AI 올레드 TV' 앞에서 상패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라스베이거스(미국)=김승규 부장(팀장), 권건호 차장, 한주엽 배옥진 류종은 기자 wingh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