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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티비스톰이 삼성전자 케이블TV 셋톱박스 유지보수 기술지원을 담당하게 됐다. 삼성전자 셋톱박스 사업 철수에 따른 후속조치다.

티비스톰은 삼성전자 케이블TV 셋톱박스 유지보수 기술지원 사업자로 선정돼 케이블TV 사업자와 계약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티비스톰은 CJ헬로, CMB, KT스카이라이프,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 등에 공급된 셋톱박스 소프트웨어 개발을 담당한 업체다.

삼성전자는 현재 20여명 규모 태스크포스(TF)를 내년 연말까지 유지하며 셋톱박스 유지보수에 필요한 기술을 티비스톰 등 선정한 업체에 이관하고 최종 철수할 방침이다.

티비스톰은 셋톱박스 유지보수를 위한 필수 요건인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업체 지원도 확답을 받았다. 브로드컴은 티비스톰과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계약(SLA)을 체결하고 기술을 지원하기로 했다.

티비스톰은 내년 1월부터 케이블TV 사업자가 새로운 기능 추가 등을 요청하면 기술을 지원한다.

케이블TV 이외 다른 유료방송 플랫폼에 공급된 삼성전자 셋톱박스 유지보수 업체 선정도 막바지다.

IPTV 중 KT에 공급된 삼성전자 셋톱박스 유지보수는 가온미디어가 담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KT 셋톱박스 상당수를 공급한 가온미디어가 삼성전자 셋톱박스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SK브로드밴드는 삼성전자 셋톱박스가 극소량이고 LG유플러스는 현재 운용 중인 모델이 없다.

KT스카이라이프에 납품된 삼성전자 셋톱박스 유지보수는 또 다른 방송통신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알티캐스트가 지원한다고 알려졌지만 협의 단계인 것으로 파악된다.

유료방송 관계자는 “삼성전자 셋톱박스 기술지원에 대한 이슈가 일단락되는 분위기”라고 소개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