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원(대표 이갑수·이상훈)은 지난달 말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중 함께 진행한 공공행정혁신전시회에 참가, 자동출입국심사대 '센트리(Sentry)'를 전시했다.

이번 공공행정혁신전시회에는 인도네시아, 태국, 브루나이, 필리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회원국 정상과 각 국가의 행정 담당관 등이 방문, 전자정부 사례와 솔루션을 관람했다.

시스원은 국내 출입국시스템 전문기업으로 인천국제공항 등에 설치된 자동출입국심사대를 전시, 주목을 받았다. 회사는 2008년부터 인천국제공항 등 주요 공항에 자동출입국심사대를 설치, 현재 200여대의 자동출입국심사대를 운영하고 있다.


회사는 자동출입국심사대뿐 아니라 출입국·공항 관련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몽골에 자동출입국심사대를 설치한 경험과 문재인 정부의 신남방정책에 따라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라오스, 필리핀 등 국가에 출입국 솔루션을 소개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