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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인천도시철도 1호선 송도 랜드마크시티역 철도통합망(LTE-R) 구축 사업자로 선정됐다.

인천도시철도 1호선 LTE-R 구축 사업은 송도 랜드마크시티역에 LTE-R를 구축함과 동시에 인천교통공사 종합관제센터에 인천도시철도 1호선 LTE-R를 관제하는 주제어장치(EPC)를 설치하게 된다.

이번 사업 수주로 SK텔레콤은 지금까지 LTE-R를 구축한 부산, 김포, 서울, 인천 도시철도의 모든 메인센터 관제 시스템 구축에 성공했다. 이를 통해 철도시설공단과 LTE-R을 구축한 전국 지자체 기관 메인센터 관제 시스템 구축 실적을 가진 유일한 통신사가 됐다.

인천도시철도 1호선 LTE-R 사업은 2단계 최저가 입찰로 진행됐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참여한 가운데 SK텔레콤이 약 56억 8500만원의 금액으로 투찰, 최종 수주에 성공했다.

LTE-R 기지국이 구축되는 국제업무지역과 랜드마크시티역 사이 구간은 총 0.82㎞이며 정거장 1개소 구간에 해당한다. SK텔레콤은 내년 1월부터 착공에 돌입, 내년 말까지 준공 예정이다.

LTE-R 구축을 통해 관제실 관제원과 도시철도 업무종사자간 원활한 양방향 통신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통해 열차 관제센터에서 △열차 운행정보 확인 △열차 내 원격 안내 방송 △비상 통화 등을 할 수 있다.

아울러 비상 상황 발생 시 사고 열차 내 영상을 실시간으로 관제센터에서 볼 수 있어 신속한 원인 파악과 체계적인 대응을 할 수 있다. 경찰, 소방, 의료기관 등 외부 기관과도 음성, 영상, 데이터를 빠르게 주고받을 수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부산 지하철 LTE-R 구축부터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지연 또는 재해 없이 LTE-R 시공을 해왔다”며 “인천 도시철도 수주로 전국 LTE-R 구축 지자체 메인 관제시스템을 석권한 만큼 앞으로도 LTE-R 기술 개발과 원활한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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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김포 LTE-R 구축 당시 모습>

정예린기자 yesl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