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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텍시스템이 지난해 전체 매출을 3분기만에 돌파했다.

콤텍시스템은 3분기 누적 매출액 1471억 원을 기록, 전년 대비 95% 급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8억 원, 17억 원을 달성했다.

KB금융그룹, 현대그룹 등 주요 금융권 고객과 일반기업 매출이 반영됐다. 대형 데이터센터 구축 사업 확대에 힘입어 실적이 호전됐다. 소프트웨어정의데이터센터(SDDC) 구축 역량을 바탕으로 프라이빗 클라우드 사업 규모가 증대된다. 글로벌 기업과 협력해 퍼블릭 클라우드 영역과 5G 사업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김중균 콤텍시스템 대표는 “지속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핵심 기술 개발·확보와 유통망 확대에 집중한다”면서 “올해는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