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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김진표 경찰청 생활안전국장, 조병익 바로고 물류사업본부장.

바로고(대표 이태권)가 경찰청(청장 민갑룡)과 실종경보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두 기관은 18세 미만 아동, 치매질환자 등의 실종, 유괴, 납치 범죄를 예방하고 조기 발견하는 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바로고는 라이더 애플리케이션(앱)과 제휴 가맹점에서 사용하는 바로고 프로그램에 실종자 정보를 송출할 계획이다.

바로고는 근거리 물류 IT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앞서 지난 4월 논현2파출소와 '합동순찰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역주민 안전을 확보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조병익 바로고 물류사업본부장은 “바로고 라이더들은 지역 곳곳에서 활동, 주민 지킴이로서 뛰고 있다”며 “지역사회에 기여한다는 마음으로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