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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토크커뮤니케이션즈가 4세대(4G) 이동통신기반 영상스크린폰 SVP2000을 신규 출시했다. 왼쪽부터 7인치 세로형, 10인치 가로형 제품 모습.>

씨토크커뮤니케이션즈가 4세대(G_영상스크린폰 'SVP2000'를 앞세워 독거노인 응급안전알림 홈스테이션 사업을 본격화한다.

영상전화기 전문기업 씨토크커뮤니케이션즈(대표 문혜경)는 4G 이동통신기반 실내 고정형 영상스크린폰 'SVP 2000'을 신규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씨토크가 선보인 고정형 영상스크린폰은 세로형 7인치와 가로형 10인치 두 가지 모델이다. 휴대할 수 있는 스마트폰은 아니지만 실내 거치대형 기기의 장점을 모두 살렸다.

수화기, 버튼식 키패트, 대용량 스피커, 고성능 마이크, 각도조절이 가능한 외장 카메라를 탑재했다. 표준USB포트, HMDI포트, PoE(Power over Ethernet), 유선LAN 지원 등 모바일 디바이스에 없는 아날로그적 편의기능을 구현했다.

010번호와 070번호를 동시 부여해 010 영상통화는 물론 인터넷전화(VoIP)영상통화를 할 수 있다. 카카오톡, 네이버, 영상회의 등 안드로이드기반 스마트폰 앱을 모두 사용할 수 있다. 통화 중 영상녹화기능을 지원해 증빙자료 필요 시 유용하게 쓰인다.

특히 씨토크는 안전알림 댁내장비로써 SVP2000 활용도를 높인 '독거노인 응급안전알림 홈스테이션' 사업을 추진한다.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통해 데이터를 수집하는 IoT 통신표준 지그비(Zigbee)·무선주파수(RF) 게이트웨이 기능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SVP2000은 영상전화기와 영상통화앱 '아이씨토크(iSeetalk)'를 결합해 케어센터는 물론 가족이나 지인이 외부에서도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응급 시 케어센터에서 영상콜백을 확인하고, 아이씨토크로 가족이나 돌봄 책임자가 데이터를 외부에서 실시간 모니터링해 위급상황에 대처한다.

김종찬 씨토크 이사는 “기존 독거노인 응급안전서비스는 알람 기능을 제공하는데 그쳤다”면서 “4G LTE기반 SVP2000은 양방향 영상통화를 하고 비상상황을 정확히 파악해 능동적으로 대처하도록 클라우드 관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그는 또 “최근 LTE기반 알뜰폰 시장이 커지고 있는데 사회적 약자를 위한 LTE단말기로 SVP2000을 활용할 수 있다”면서 “독거노인 이외 청각장애인 수화영상상담, 비상벨관제, 스마트팩토리, 스마트홈, 원격영상면회 등 다양한 산업분야로 SVP2000 응용 범위를 확대한다”고 덧붙였다.

씨토크는 2000년 3월 설립 이래 VoIP 기반 멀티미디어 인터넷전화 서비스를 지속 선보였다. 2013년부터 3년간 인큐베이팅 과정을 거쳐 스마트 영상통화 단말기 '씨스테이션' 개발해 상용화 했다. 농아인을 위한 수화서비스, IoT와 결합한 독거노인 돌봄서비스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서비스를 확대, 사회적 혁신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