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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R&D 바우처 선행사업을 통해 2016년부터 4년간 164개 과제에 617억원이 투입됐다. 2016년과 2017년 관련 매출만 59억2800만원을 기록했다. 2022년에는 약 7594억8200만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기술개발과 사업화 또한 촉진됐다. 기술 개발 기간은 13.3개월, 제품화 기간은 14.6개월이 각각 단축됐다. 특히 참여 기업의 최근 2년간 사업화 성공률은 55.06%를 기록해 기존에 시행된 ICT 기술개발사업 성공률인 21.6%보다 두 배 이상 높았다.

기술 성과 또한 우수하다. 2016년과 2017년 2년간 창출된 특허 성과만 총 112건이었으며 특허생산성은 2.77건으로 국내 정부R&D를 비롯한 미국 공공연, 일본 대학의 생산성을 상회하는 추세다.

기업 고용도 늘었다, 2016년과 2017년에는 총 486명이 관련 기업에 취업했다. 앞으로 2022년까지 1600 여명 추가 고용 창출이 기대된다.

참여 기업 및 기관은 제품 개발을 통해 매출 확대와 표준화 성과 등을 창출하고 있다. 거광기업과 전자부품연구원(KETI)은 건물 에너지 관리를 위한 사물인터넷(IoT) 센서모듈 매립창호를 개발했다. 법무부·지방자치기관과 납품계약을 체결, 올해 7월 기준으로 매출 2억 5000만원을 달성했으며 내년 말까지 관련 매출 1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모비젠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5세대(5G) 이동통신과 분산 클라우드 서비스에 요구되는 표준 기반 고품질 가상네트워크 서비스 제공을 위한 트랜스포트 SDN 컨트롤러를 개발했다.

지난해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를 대상으로 SDN 플랫폼 개발에 대한 매출 약 11억5000억원을 달성하고 관련 신규 인력 6명을 고용했다. 해외 표준화 기술 2건이 채택되며 기술적 성과도 창출했다.

리비와 한국과학기술원은 채팅서비스(콜센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결합한 지능형 대화 서비스 챗봇 시스템을 개발했다. 매리츠화재, 신한은행에 챗봇서비스를 제공해 매출 7억원을 달성했으며 신한카드와 KB 손해보험에 챗봇시스템을 구축하며 매출 10억원을 추가 달성했다.

바디프렌즈와 ETRI는 기존 안마의자에 사용자 생체신호와 체형을 측정하는 모듈과 센서를 부착해 사용자 상태에 따라 안마 시간 강도 등을 조절하는 맞춤형 안마의자를 개발하기도 했다.

정예린기자 yesl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