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서울산업진흥원(대표 장영승, SBA)이 인사 네트워크 세미나 'HR TOK'을 통해 내년 1월부터 50인 이상 중소기업까지 확대되는 주 52시간 근무제에 대한 기업들의 원활한 움직임을 돕는다.

서울산업진흥원 측은 오는 23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SETEC(세텍)에서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인사 네트워크 세미나 '제5회 HR TOK'을 진행한다고 16일 전했다.

'HR TOK'은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인사담당자간 최신 정보 및 전문지식, 노하우 공유를 촉진하는 네트워크 행사로, 지난 6월부터 매월 1회씩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이번 5회 HR TOK은 △중기 채용트렌드 변화 및 긱 이코노미(Gig Economy) △중소기업 채용브랜딩 및 인재확보전략 △일하기 좋은 기업 만들기 △AI 인재채용 및 효과적인 온라인 채용공고 등 일련의 주제에 이어, 내년 1월부터 50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되는 주 52시간 근무제에 대한 기업사례와 노하우 등을 공유하는 기회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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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산업진흥원 제공

세부적으로는 ‘꼭 알아야 할 주 52시간 근무제’(심은수 노무법인 ‘승’ 노무사), ‘주 52시간 근무제 관리의 핵심성공요인’(유영준 네모파트너즈 이사) 등의 강연과 ‘우리 회사는 주 52시간 근무제를 이렇게 도입했다!’(황소영 에듀윌 인사혁신실장) 사례발표 등을 필두로,  주 52시간 근무제의 원활한 도입을 위한 패널토크와 참석자간 네트워킹 등이 펼쳐진다.

해당 세미나 참가는 오는 22일 오후 2시까지 서울산업진흥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익수 서울산업진흥원 고용지원본부장은 “이번 ‘HR TOK’은 내년 1월 1일부터 주 52시간 근무제가 임직원수 50인 이상 300인 미만 중소기업으로 확대됨에 따라 인사제도 운영과 관련해 고민이 깊은 서울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위해 준비했다”며 “주 52시간 근무제에 대응하기 위한 정보들로 알차게 구성 했으니 많은 기업 관계자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