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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5개 스타트업이 SK텔레콤 트루이노베이션센터를 방문했다.

해외 스타트업이 5세대(5G)이동통신을 비롯 우리나라 정보통신기술(ICT)을 경험하기 위해 SK텔레콤을 찾았다.

블록피트, 카플로이, 굿백, 아이디웰, 플레이스보트 등 오스트리아 5개 스타트업은 SK텔레콤 트루이노베이션센터를 방문했다. SK텔레콤의 ICT를 살펴보고 한국 시장 진출을 타진하기 위해 블록체인, 근거리무선통신(NFC), 카풀, e스포츠 등 기술도 소개했다.

방문은 오스트리아 정부 지원하에서 오스트리아 인큐베이터 네트워크(GIN)가 주관하는 고서울(goSeoul) 프로그램을 통해 추진됐다.

트루이노베이션은 SK텔레콤이 스타트업을 위해 전문가 멘토링 및 마케팅·경영 세미나 등을 진행하고 업무 공간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서울 중구 을지로 센터와 관악 서울대 센터를 운영 중이다.

오스트리아 대사관 소속으로 기업 진출을 지원하는 '어드밴티지 오스트리아' 관계자는 “SK텔레콤이 다양한 ICT 서비스를 제공하고 트루이노베이션센터가 좋은 환경을 지원한다는 점 때문에 방문하게 됐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은 트루이노베이션에서 국내 증강현실(AR)·가상현실(VR)·보안·게임·미디어 분야 최대 15개 스타트업을 선정해 코칭 및 기술을 지원하고 있다.


정예린기자 yesl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