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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신소재 충주공장 전경 (사진=코스모신소재)>

코스모신소재(대표 홍동환)는 2016년 중국에 합작투자해 설립한 산동유방코스모신소재유한회사에 대한 생산라인 증설 투자를 적극 검토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산동유방코스모신소재유한회사는 지난해 3분기 제품 생산을 위한 설비 구축을 완료하고 고객사 평가를 거쳐 지난해 4분기부터 라인을 가동하고 있다. 전기차 등 중대형 이차전지용 양극활물질이 주력 품목이다.

코스모신소재 관계자는 “이달 중 산동유방코스모신소재유한회사와 투자 관련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구체적인 투자 규모 등은 미정”이라고 말했다.

산동유방코스모신소재유한회사는 지난 4월 중국 대형 증권사인 중국국제금융공사(CICC)로부터 투자금 1억5000만위안(약 254억원)을 유치하며 이차전지 양극활물질 16개 라인 증설을 진행하고 있다. 여기에 코스모신소재 투자로 라인을 추가 증설하면 중국 전기차 시장에 공급을 확대하고 점유율을 늘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내년 중대형 이차전지용 양극활물질 생산을 본격화되는 코스모신소재에게는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파트너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산동유방코스모신소재유한회사의 이차전지용 양극활물질 설비 구축과 제품생산에 이르기까지 코스모신소재 기술력이 바탕이 됐다. 현재 코스모신소재가 보유한 합자회사 지분은 약 20%다.

정현정기자 i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