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실내 위치기반 서비스 전문업체 '휴빌론(대표 이재용)'이 중국 내 유력호텔의 업무시스템 지원과 함께 업계 내 글로벌 경쟁력을 새롭게 드러낸다.

7일 휴빌론 측은 최근 중국 웨이하이시에 위치한 BLISS INTERNATIONAL Hotel과 ‘호텔 식당파트의 생산성 향상 솔루션’ 도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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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휴빌론 제공

이번 협약은 휴블론이 개발중인 실내위치 통합플랫폼 기반 '생산성 향상 솔루션'을 30개 연회장을 가진 호텔식당 내 근무자 150여명의 인적관리 전반에 접목, 업무효율성과 서비스력 증진을 꾀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종업원들이 착용하는 스마트워치의 저전력 블루투스(BLE)를 통해 수집된 근무정보와 ERP의 예약-주문정보를 결합, 빅데이터와 AI에 의한 원활한 업무구성을 가능케함으로써 중국 웨이하이 경제개발지구 5성급 호텔인 BLISS INTERNATIONAL Hotel 내 서비스 수준과 생산구조 혁신에 일조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와 함께 휴빌론이 보유개발중인 '생산성 향상 솔루션'에 대한 글로벌 업계의 평판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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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휴빌론 제공

쉬웨이 BLISS INTERNATIONAL 호텔 총지배인은 “생산성 향상 솔루션을 통한 업무배치로 종업원들의 업무부하 경감과 함께 마케팅 및 직원 업무평가 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상용화 이후에는 호텔 객실 종업원들에게까지 대상을 확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재용 휴빌론 대표는 "휴빌론에서 개발 중인 생산선 향상 솔루션은 기존의 ERP시스템을 넘어 위치정보와 빅데이터 분석 기능을 결합한 솔루션이다"라며 "대형식당 뿐만 아니라 스마트팩토리의 작업자 관리 및 인력계획 산출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이 가능하다. 중국을 시작으로 해외 진출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 밝혔다.


한편 휴빌론은 , 2003년 설립된 위치기반 서비스 전문업체로, 자체 개발한 실내위치측위 기술을 통합플랫폼으로 개발한 후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과 연계해 다양한 생산성 향상 프로젝트로 접목시키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