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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 서밋 2019 패널 토론에 참여중인 송수용 플레타 글로벌 팀장(왼쪽 첫번째). 제공=샌드스퀘어>

샌드스퀘어(Sendsquare)의 첫 프로젝트인 블록체인 플랫폼 플레타가 이달 2일부터 4일까지 3일 간 몰타에서 개최되는 델타 서밋에 전략적 파트너인 아시아 블록체인 파트너로서 참석했다고 7일 밝혔다
 
델타 서밋은 몰타 정부 공식 블록체인·디지털 혁신 컨퍼런스로 전세계 유수 IT 기업들이 자사 기술과 비전을 홍보하고 각 기업 간의 비즈니스 및 기술 협력을 논의하는 세계적 규모의 국제회의다. 2018년 최초 개최된 델타 서밋 2018에는 블록체인 및 신기술 관련 기업인들을 포함해 4000여 명 이상이 참가해 성공적인 지식 공유 및 인적 교류의 장을 만들었다.
 
이번 델타 서밋 2019에는 조셉 무스카트(Joseph Muscat) 총리, 실비오 스킴브리(Silvio Schembri) 디지털 경제 혁신부 차관 등 몰타 정부 인사들과 창펑 자오(Changpeng Zhao) 바이낸스 대표 겸 공동 설립자를 비롯한 암호화폐 거래소 관계자, 다홍페이(Da Hongfei) 네오 대표 겸 공동 설립자 등 수많은 블록체인 프로젝트 관계자들이 참가해 화제가 됐다.
 
특히 올해는 블록체인은 물론 가상·증강현실(AR·VR),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 혁명의 주축이 되는 신기술로 그 주제를 확장하며, 세계적인 암호화폐 거래소 오케이이엑스(OKEX)와 함께 몰타 최초 ‘몰타 테크 위크(Malta Tech Week)’를 연계 개최했다.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일주일 간 진행된 몰타 테크 위크는 델타 서밋을 포함해 신기술 관련 컨퍼런스, 리더십 세션, 시상식, 해커톤, 네트워킹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들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플레타는 델타 서밋의 창립자 겸 회장인 압달라 카블란(Abdalla Kablan) 박사의 특별한 초청으로 올해 델타 서밋에 ‘아시아 블록체인 파트너(Asia Blockchain Partner)’로서 참석했다. 압달라 카블란 박사는 플레타와는 2018년 여름부터 많은 행사를 함께하며 인연을 맺어갔는데 특히 몰타 블록체인 서밋(Malta Blockchain Summit) 2018에 플레타가 공식 아시아 파트너로서 참여, 8000여명의 참여자들을 맞이했다. VIP 샴페인 프런치도 주최하여 몰타 정부 관계자 및 주요 프로젝트 임원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샌드스퀘어측은 밝혔다.
 
플레타는 이번 델타 서밋에서 기조 세션 발표, 패널 토론 참여, 전시 부스 운영 뿐만이 아니라 아시아의 대표적인 블록체인 스타트업으로서 유럽과 아시아 생태계 간의 전략적 연결 고리 역할을 했다. 특히, 기조 세션에서는 플레타 메인넷의 활용 사례를 중점으로 발표하며 참가자들이 플레타의 기술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게 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세션 참가자들은 플레타의 유즈케이스를 직접 체험해 보면서 관심을 표했고, 블록체인 기술의 상용화가 얼마 남지 않은 것 같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올해 델타 서밋에는 블록체인 뿐만이 아니라 가상·증강현실(AR·VR),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 신기술 영역의 전문가와 기업인이 대거 참석한만큼 4차 산업혁명의 주역이 되는 산업들이 각자 타 영역들과 시너지를 발생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마련됐다는 평이다.
 
델타 서밋의 압달라 카블란 회장은 “플레타가 파트너로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델타 서밋은 전세계 수 백여 명의 산업 리더, 기술 전문가, 혁신가, 투자자들이 블록체인을 비롯한 신기술 혁명을 한 자리에서 경험하는 자리다. 블록체인,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최첨단 기술 부문의 혁신가들이 ‘블록체인 섬’ 몰타에 모여 서로 이야기 나눌 수 있었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 한 분야의 기술만이 혁신을 불러 일으키는 것이 아니라 모든 분야의 기술이 하나가 되었을 때 진정한 의미의 혁신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홍종호 샌드스퀘어 CEO는 “델타 서밋은 유럽을 대표하는 디지털 혁신 관련 컨퍼런스이다. 유럽과 아시아는 물론, 전세계 기술 스타트업에게 글로벌 진출의 기회를 여는 장이 되었을 것”이라며 “플레타는 이번 델타 서밋을 통해 블록체인 기술을 ‘실제로 쓰이는 기술’로 만들어 상용화에 앞장서는 글로벌 IT 스타트업으로 거듭날 수 있었다. 국내는 물론 전 세계의 블록체인 생태계에 이바지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샌드스퀘어는 플레타의 원천기술을 이용한 유즈케이스(usecase) 개발에 나서고 있다. 월렛워리어(가제, 롤 플레잉 게임), 스타워(가제, 퍼즐 대전 게임), 플레타 슬롯(슬롯 게임) 등 3가지의 블록체인 게임 서비스 론칭을 앞두고 있으며, 블록체인 의료 임상 시험 데이터 수집도구를 개발 중에 있다.
 
블록체인 게임은 가장 빠르게 상용화 될 수 있는 분야로 관계자들에게 손꼽히고 있으며 의료 데이터 관리 분야도 블록체인 기술이 유용하게 접목될 것이라 평가받는 분야 중의 하나다.  전자신문인터넷 정진홍 기자 (j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