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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ID 2019]디스플레이 기술 진화, 이 기업들이 이끈다

발행일2019.10.0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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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차세대 디스플레이 투자 기회가 다시 열릴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사업 기회 선점에 나선 국내외 장비·부품·소재 기업 행보에 눈길이 쏠린다. 생산성과 품질을 끌어올릴 수 있는 각 기업의 새로운 기술과 시도가 새로운 변화를 끌어낼 수 있을지 업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올해 IMID는 그동안 국내외 시장에서 실력을 갈고 닦은 중소 장비·부품·소재 기업이 다수 참여해 실력을 뽐낸다. 저마다 특색 있는 기술을 반영한 제품으로 시장 확산을 노리고 있다.

우선 고화질 디스플레이 수요에 맞춰 한 단계 높은 검사 솔루션을 공급하는 노력이 눈길을 끈다.

수아랩은 딥러닝 기반 머신비전 불량 검사 소프트웨어 신제품 '수아랩 2.3 버전'을 시연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기존 머신비전 검사로는 검출하지 못했던 비정형 혹은 불규칙적인 불량을 검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인공지능(AI)과 머신비전 기술을 제조업 생산공정에 적용한 딥러닝 기술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했다.

비전 검사 솔루션을 제공하는 앤비젼은 미국에 특허를 출원한 세계 최고 수준 초고속 카메라 솔루션을 선보인다. 4.8GB/s 속도로 정밀하게 디스플레이 불량을 검출한다.

또 백색광에서 분산된 파장을 카메라 센서별로 매칭해 실시간으로 제품 단면을 촬영할 수 있는 투명체 미세패턴 측정 3D 솔루션, 자체 개발한 고배율 렌즈로 미세 불량과 발열을 검사할 수 있는 고배율 열화상 이미지 솔루션을 공개하고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넥센서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투명 렌즈, 유리, 필름 등 유연한 소재의 곡면체 형상을 측정할 수 있는 3D 형상 자유곡면 측정기를 전시한다. 표면이 반짝이거나 반사를 일으켜 측정·검사가 어려운 기존 광학계 단점을 보완했다. OLED 디스플레이, 카메라렌즈, 휴대폰 커버유리, 반도체 웨이퍼, 자동차 도장검사 등의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다.

생산 공정에서 품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제품도 주목된다.

씨티에스는 국내 처음으로 개발한 디스플레이용 비접촉 초음파 건식세정기를 선보인다. 국내외에 5000여대를 납품했으며 모바일 시장에서 약 80%를 점유할 정도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공기를 반복적으로 압축·팽창시키면서 공기를 충돌시켜 초음파를 발생시키고 이 초음파 입자가 패널에 붙은 파티클을 분리해내 흡착되는 방식으로 구현했다. OLED는 물론 10.5세대 LCD 등에도 양산 공급했다.

대기압 플라즈마 장비를 공급하는 에이피피는 패널 표면 정전기를 제거하고 재발생을 억제하는 건식 표면조절 솔루션(Dry Surface Control·DSC)을 선보인다. 펜 타입 형태의 대기압 플라즈마 펜젯(PenJet)도 함께 전시한다.

영광테크는 반도체·디스플레이·이차전지 공정에 사용할 수 있는 자동이송용 장치를 선보인다. 높은 청정도와 정전기 억제 기능이 요구되는 클린룸에서 사용할 수 있다. 무접촉 구동 방식과 대전방지 소재를 적용해 먼지 발생을 최소화한 10.5세대와 8.6세대용 마그넷 클린 컨베이어를 생산하고 있다. 이차전지 공정에 특화해 국내 처음으로 선보인 팔레트 이송용 장치인 '프릭션 롤러 컨베이어'도 소개한다.

태광소재는 일본 의존도가 높은 반도체·디스플레이 세정용 브러시를 국산화해 국내외 기업에 공급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국내 최초로 상용화한 반도체 웨이퍼 세정용 PVA 소재 스폰지 브러시를 비롯해 디스플레이 기판유리 세정에 사용하는 나일론 벨트 브러시를 전시한다.

에스피텍은 룸미러나 사이드미러 등 후사경을 대체하는 차량용 카메라 모니터 시스템이 향후 확산될 것으로 보고 이를 측정·평가할 수 있는 시스템 'ELABO-CMS'를 소개한다. 올레드온은 2250ppi(인치당 픽셀수)를 구현할 수 있는 증착원 기술을 선보인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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