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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에서 19일 CJ CGV(079160)에 대해 "영화관 시장 성숙화, 내실화 필요 "라며 투자의견을 'BUY(유지)'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45,000원을 내놓았다.

하이투자증권 김민정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BUY(유지)'의견은 하이투자증권의 직전 매매의견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고 올해 초반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에 수렴하고 있어, 이번 의견은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한동안 같은 수준을 유지하던 목표가가 최근 두차례 연속 하향조정되고 있는데 조정폭이 이번에 더욱 커지는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27.1%의 저평가 요인이 존재한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하이투자증권에서 CJ CGV(079160)에 대해 "국내7~8월 누적박스오피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6.1% 감소하여 3분기 본사실적추정치를 하향조정했으며, 본사 매출액이 전체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절반이기때문에 연결실적 또한 타격을받을것이다. 중국지역 또한 7월말에 개봉한 애니메이션영화 ‘너자’의 대규모흥행에도 불구하고 7~8월누적박스오피스매출액이전년동기대비2.8% 감소하여 전분기성장률에 비해 크게 둔화될것"라고 분석했다.

또한 하이투자증권에서 "베트남, 인도네시아와 같은 신흥국지역의 성장잠재력은 여전히높고 터키지역 또한 4분기부터 정상화구간에 진입할것으로 예상되어 장기적관점에서 투자의견은BUY를 유지하나, 리스회계기준변경에따라 임차료가 부채로 인식되면서 이자비용부담이 급격하게증가했고 신규사이트를 확대하면 부채비율은 지속적으로 상승하기때문에 재무구조개선이 필요하다.성숙화된 글로벌영화시장 속에서 외형확대보다는 수익성개선과 해외법인프리IPO 유치를 통한 재무구조개선이 이루어지기전까지는 주가상승은 제한적일것으로 판단"라고 밝혔다.


◆ Report statistics

하이투자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2018년8월 88,000원까지 높아졌다가 2019년4월 57,000원을 최저점으로 목표가가 제시된 이후 최근에 45,000원으로 새롭게 조정되고 있다.


오늘 하이투자증권에서 발표된 'BUY(유지)'의견 및 목표주가 45,000원은 전체의견에 수렴하면서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비교적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7.8%정도 미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대신증권은 투자의견 'BUY(유지)'에 목표주가 64,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현대차증권은 투자의견 'MARKETPERFORM'에 목표주가 38,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하이투자증권 투자의견 추이]

- 2019.09.19 목표가 45,000 투자의견 BUY(유지)

- 2019.04.15 목표가 57,000 투자의견 BUY(유지)

- 2019.02.13 목표가 60,000 투자의견 BUY (MAINTAIN)

- 2019.01.14 목표가 60,000 투자의견 BUY (MAINTAIN)

- 2018.08.27 목표가 88,000 투자의견 BUY(MAINTAIN)


[전체 증권사 최근 리포트]

- 2019.09.19 목표가 45,000 투자의견 BUY(유지) 하이투자증권

- 2019.09.18 목표가 52,000 투자의견 BUY(유지) 신한금융투자

- 2019.08.14 목표가 53,000 투자의견 STRONG BUY (상향) DS 투자증권

- 2019.08.09 목표가 45,000 투자의견 BUY 삼성증권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