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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가 보다폰 뉴질랜드를 비롯한 5G 장비 공급 계약 48건을 달성했다.

노키아는 지난달 기준 공개적으로 계약 체결을 밝힌 이동통신사 26곳을 포함, 총 48곳과 5G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노키아는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를 비롯해 미국 스프린트·AT&T·T-모바일·US셀룰러, 일본 NTT도코모·소프트뱅크 이외에 유럽, 중동, 남미 등지에서 장비를 공급했다.

노키아 관계자는 “5G 구축을 위해 노키아를 방문한 노키아 기존 롱텀에벌루션(LTE) 고객 전원이 노키아를 5G 장비 공급업체로 선정했다”며 “5G 시대에는 LTE보다 많은 고객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노키아는 보다폰 뉴질랜드와 뉴질랜드 최초 5G 상용망 구축에 돌입했다. 노키아는 연말까지 뉴질랜드 주요 도시인 오클랜드, 웰링턴, 크라이스트처치, 퀸즈타운에서 5G 서비스 개시를 위한 장비 공급 및 네트워크 통합 작업을 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에는 노키아 에어스케일 무선 엑세스 네트워크, 클라우드 네이티브 코어 및 설계 서비스도 포함됐다.


정예린기자 yesl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