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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한종호)는 지역 생활문화 및 공간을 활용하는 창업자 로컬 크리에이터 활성화를 위해 오는 17일까지 '2019년 지역생활문화 기반 청년창업 지원 사업'과 '2019년 지역 맞춤형 청년창업 공간재생 지원 사업' 신청을 접수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지역생활문화 기반 청년창업 지원 사업은 자연, 생활, 문화 등 강원도의 고유한 유산을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 보육하는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팀은 비즈니스 모델 발전을 위한 최대 1500만원의 사업화 지원금과 전문가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

지역 맞춤형 청년창업 공간재생 지원 사업은 춘천시를 포함한 강원도 12개 시·군 유휴공간을 활용해 창업하는 청년들을 지원한다. 전문 코디네이터의 컨설팅 뿐만 아니라 최대 5000만원의 사업화 지원금을 받는다.

강원도에 거주하는 만 39세 이하 예비창업자만 지원할 수 있다. 우수자에게는 1500만원 규모의 후속 지원도 제공할 계획이다.


한종호 센터장은 “지역과 협력으로 지역 특화형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고 투자기능을 넓혀 도에 적합한 창업지원 생태계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강원=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