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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50주년 KEC "글로벌 전력반도체 100년 기업 도약"

발행일2019.09.09 13:42
Photo Image<곽정소 KEC그룹 회장(오른쪽 세번째)과 계열사 임원, 내빈이 9일 구미코에서 개최된 KEC 창립50주년 기념행사&비전 선포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KEC)>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전력반도체 기업 KEC가 100년 기업 도약을 다짐했다.

KEC(대표 황창섭)는 9일 구미코(GUMICO) 전시장에서 비전선포식을 개최하고 '미래형 오토·인더스트리 글로벌 전력반도체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를 위한 'KEC 비전 2025'를 발표하고 노동조합과 회사 미래를 위한 노사 상생을 선언했다.

KEC는 구미국가산업단지 1호 입주 기업이다. 1969년 창업해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았다. 가전, TV, 스마트폰 등을 위한 전자부품을 생산해왔으며 외산 의존도가 높은 고성능 SiC 파워반도체를 주력 제품군으로 육성하고 있다.

올해 초 산업부가 시행하는 '전기자동차 및 신재생 에너지용 1200V급 Trench형 SiC 모스펫 소자 개발' 사업 수행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 날 행사에는 구미시, 한국노총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을 비롯한 내빈과 KEC그룹 임직원 등 약 700여명이 참석했다.

KEC 비전 2025는 지난 50년 동안 쌓아온 비메모리 소신호 반도체 전문기업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미래형 오토·인더스트리 전력 반도체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중장기 방안을 담았다. 2025년까지 1500억원을 투자해 매출 4200억원, 경상이익 200억원을 달성해 글로벌 전력반도체 선두기업으로 성장할 방침이다.

KEC는 중장기 목표 달성을 위해 마케팅 혁명, 미래기술 혁신, 생산구조 고도화, 유통 혁신, 성과주의 기업문화를 5대 핵심 전략으로 확정해 실행할 계획이다.

주요 전략으로는 △기술중심 마케팅으로 자동차 시장에서 요구하는 기술과 신뢰를 기반으로 KEC 브랜드 인지도 향상 △전장용 파워 반도체 시장 확보를 위해 국내는 물론 해외 연구개발 기지 설립 등 미래기술을 혁신해 성장 기반 마련 △급변하는 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구미공장에 8인치 IGBT(전력반도체)와 소형 전자 반도체 부품(디스크리트) 공정 투자 △해외 생산거점에 차세대 어셈블리 파일럿 라인을 구축해 자동차·산업용 시장에 빠르게 대응 등이다.

황창섭 KEC 대표는 “비전 2025 완성을 위해 오랜 시간 검증을 거쳤고 100년 기업을 향해 비상하려는 포부뿐 아니라 구체 실행 계획을 수립했다”며 “지난 50년간 쌓은 기술력과 노하우로 글로벌 전력반도체 기업을 향해 변화를 주도하는 선두 주자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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