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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골든레이호, 차량 4000대 싣고 수출길 전도 사고

발행일2019.09.09 11:05

미국에서 중동으로 수출되는 완성차를 싣고 가던 현대글로비스 소속 골든레이호가 미국 동부 해안에서 전도됐다. 미국에서 중동으로 수출되는 완성차를 싣고 가던 길이었다.

Photo Image<현대글로비스 자동차운반선.>

9일 현대글로비스와 업계에 따르면 8일(현지시간) 골든레이호가 미국 조지아주 브런즈윅항 인근 바다에서 전도돼 옆으로 기울어졌다. 2017년 건조된 7만1178t급 선박으로, 마셜제도 국적이다. 전장 199.9m, 전폭 35.4m 크기로 차량 7400여대를 수송할 수 있다.

사고 당시 미국에서 중동으로 향하는 글로벌 완성차 업체 차량 4000여대를 싣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기아차 조지아 공장에서 생산되고 중동 지역으로 수출되는 완성차가 약 20% 수준이며, 대부분은 미국 완성차 업체 수출 물량이 실린 것으로 추정된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계약상 피해를 본 화주들을 공개하기 어렵다”면서 “현대글로비스의 완성차 해상운송 사업에서 비계열사 매출 비중이 50% 이상이다”고 말했다.

정치연 자동차 전문기자 chiye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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