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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드실 시간이에요”…홀몸노인 챙기는 AI 인형

발행일2019.08.2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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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몸노인에게 약을 챙겨주고 기상 등을 돕는 인공지능(AI) 스마트인형이 지자체 보급 사업 등을 통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스튜디오크로스컬쳐(대표 김지희)는 AI 스마트인형 '효돌·효순'을 개발,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홀몸노인 및 치매노인을 위한 교감 제품으로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회사가 개발한 스마트인형 '효돌·효순'은 약 먹을 시간이나 식사 시간에 맞춰 알람을 울리는 등 기상부터 취침에 이르기까지 해야 할 주요 이벤트를 음성으로 알려준다. 또 치매예방 퀴즈를 내거나 체조를 돕는 음악을 틀기도 한다. 성경을 읽어주거나 재미있는 이야기도 들려준다. 또 다양한 건강정보를 알려주고, 손자나 손녀처럼 애교를 부리거나 외출했다 돌아오면 반갑게 맞아주는 등 센서 네트워크와 AI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형태로 교감한다.

스튜디오크로스컬쳐는 이 제품을 서울, 광양, 춘천 및 최근 대전 동구청 등 지자체 및 복지관을 통해 보급한다. 향후 복지관 등과 음성메시지 쌍방향전송과 음성 분석을 통한 우울증 조기진단 기능을 추가한 신제품을 개발해 예방에 초점을 맞춘 의료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김지희 스튜디오크로스컬쳐 대표는 “모바일기기를 이용한 홀몸·치매노인 지원 시스템 등 4개의 특허가 적용된 돌봄 인형”이라면서 “노인 감성을 케어하고 실시간 활동 감지로 생활 관리는 물론 안전까지 확보할 수 있는 스마트복지솔루션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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