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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22일부터 이틀간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와 고흥항공센터에서 제2차 농림위성개발 전문가 포럼을 진행했다.

산림청이 제2차 농림위성개발을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22일부터 이틀간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와 고흥항공센터에서 '제2차 농림위성개발 전문가 포럼'을 진행했다.

이번 포럼은 위성개발과 운영 산실인 나로우주센터를 벤치마킹해 농림위성 개발, 국가산림위성센터 건립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농촌진흥청, 한국연구재단, 위성활용 및 센터 건립 연구 수행자 등 농림위성개발 산〃 학〃 연〃 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위성 구성과 개발 단계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해 위성-지상국간 통신시스템, 발사체 시스템 개발현황을 살펴보고 산림공간정보 빅데이터 활용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토론을 통해 위성이 특정 궤도까지 진입하기 위해 많은 기술이 필요하고 철저한 사전 준비 작업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신재희 정보통계담당관은 “고도기술이 요구되는 농림위성개발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전문 인력과 위성정보 활용 예산 확보가 시급”하다면서 “위성 개발 운영 준비에 적극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은 올해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차세대중형위성 시리즈로 농림위성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