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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동화기업 제공]

동화그룹 화학 계열사인 동화기업은 전해액 제조업체인 파낙스이텍 지분 89.63%(1086만3430주) 인수비용(1179억원)을 납부했다고 14일 밝혔다.

파나이스텍은 현재 한국과 말레이시아, 중국에서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9월 중국 공장이 증설되면 전해액 생산 능력은 두 배 가까이 늘어난다. 삼성SDI 등 주요 거래처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시준 동화기업 화학사업총괄 사장은 “파낙스이텍은 2차전지 시장을 주도할 중대형 제품 전해액 제조에서 국내 최고 연구개발(R&D) 역량을 보유했다”며 “이번 인수는 자사 신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류태웅기자 bighero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