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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분석]4분기 이후 진행될 공공 통신망 사업은

발행일2019.08.11 17:00
Photo Image<ⓒ게티이미지뱅크>

부정당제재가 확정되면 KT와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는 4분기와 내년 이후 발주될 공공 통신망 사업을 고려해 조달청 등 발주처와 제재 시작 시기를 논의할 전망이다.

부정당제재 기간이 2년이라면 시작 시점은 큰 의미가 없다. 2년 동안 발주될 사업을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러나 6개월~1년이라면 가능한 많은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시기를 조절해야 한다.

당장 올해 4분기에는 굵직한 통신망 사업이 연이어 예정돼 있다. 제재 기간이 짧을 경우엔 부정당제재 시작 시점이 늦어질수록 유리하다는 의미다. 이 경우 연말이나 내년 초로 제재 시작 시점을 늦추려는 시도가 예상된다.

철도통합망(LTE-R) 분야에서는 500억원 규모 전라선 KTX LTE-R 사업과 600억원이 소요되는 경부선 LTE-R 2단계 사업, 250억원 규모 9호선 LTE-R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LTE-R는 2025년까지 전체 2조원 규모 사업이 추진되는 만큼 내년에도 대규모 사업이 연이어 진행될 전망이다.

광주와 울산 차세대 지능형교통체계(C-ITS) 사업도 발주된다. 각 250억원 규모다. 5세대(5G) 이동통신 기반으로 자율주행 시장 선점을 위한 노하우를 축적할 수 있다는 점에서 통신사 간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한편 17개 경찰청 정보통신망을 구축·서비스하는 경찰청 통합망 사업은 9월 내 사업자 선정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여 부정당제재에 따른 영향은 없을 전망이다.

안호천 통신방송 전문기자 hc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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