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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박지호기자 jihopress@etnews.com>

화웨이가 지속되는 미국 압박에도 5세대(5G) 이동통신 장비 시장을 석권하고 있다. 이 는 유럽 이통사가 화웨이를 선택한 결과다.

첸 리팡 화웨이 사장은 화웨이가 6월 말 기준으로 세계에서 50건의 5G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50건 중 28건이 유럽에서 계약으로 전체 56%에 이른다. 같은 기간 노키아와 에릭슨은 각각 43건, 22건 계약을 체결했다. 중국 ZTE도 25건 계약을 체결했다.

첸 사장은 “미국과 달리 유럽은 화웨이 5G 장비 안정성에 대해 이성적으로 토론하고 있다”며 “5G 장비 선택은 화웨이에 대한 고객 신임투표”라고 말했다.

유럽 주요 국가는 화웨이에 적대적이진 않다. 독일과 프랑스, 네덜란드는 미국의 화웨이 배제 요구와 관계 없이 화웨이 5G 장비를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첸 사장은 5월까지 화웨이 스마트폰 판매량이 1억대에 이른다고 공개했다. 올해 출시한 P30은 85일 만에 1000만대를 판매했다고 덧붙였다.

김용주 통신방송 전문기자 ky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