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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 노조, 파업 철회…임단협 재협상 나선다

발행일2019.06.12 16:16

르노삼성자동차 노조가 파업 선언 8일째인 12일 오후 3시 30분 파업을 철회했다. 노조는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이 난항이 겪으면서 지난 5일 오후부터 전면파업에 돌입한 바 있다.

회사는 노조 파업 철회에 따라 이날 시작한 부분직장폐쇄 조치를 풀겠다고 밝혔다. 13일부터 주·야간 2교대로 정상 운영할 계획이다. 르노삼성차 노사는 임단협 재협상을 위한 협상을 이날 오후 6시부터 재개할 예정이다.

Photo Image<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 전경.>

앞서 르노삼성차는 생산 효율을 높이기 위해 야간 근무조 운영을 중단하는 부분직장폐쇄를 선언했다. 노조원 60% 이상이 노조 집행부의 파업 지침을 거부한 채 정상출근하고 있으나 생산성이 평소에 크게 떨어지자 회사는 12일부터 부분직장폐쇄를 단행했다. 부분직장폐쇄 첫날인 12일 주간 통합근무 전체 출근율은 69.0%, 노조원 정상출근 비율은 66.2%를 기록했다.

회사는 노조에 이날까지 파업을 철회하고 업무에 복귀할 것을 최후 통첩했다. 아울러 파업 기간 생산 차질로 발생한 업무 손실이 일평균 12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보고 노조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방안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정치연 자동차 전문기자 chiye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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