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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V50 씽큐 흥행···듀얼스크린, 7월말까지 배송지연

발행일2019.06.10 17:00
Photo Image<LG V50 구매 고객에게 전달된 듀얼스크린 배송지연 안내 문자.>

LG V50 씽큐 전용 액세서리 '듀얼스크린' 공급 지체가 지속되고 있다. 무상 증정 이벤트 배송 일정 지연으로 일부 고객은 7월말에야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LG전자는 LG V50 씽큐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듀얼스크린 배송 지연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지난달 31일 듀얼스크린 기프트팩을 신청한 고객 기준 배송 예정 시점을 7월 27~31일로 안내했다. 배송지연에 따른 보상으로 1만원권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했다.

LG전자는 LG V50 씽큐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듀얼스크린을 무상 증정한다. 듀얼스크린은 이벤트 페이지에서 별도 신청 이후 받는 구조다.

LG전자 관계자는 “LG V50 씽큐 수요가 계속되는 가운데 듀얼스크린 배송이 일부 지연되고 있다”며 “조속히 공급을 안정화해 안내된 일정보다 빠르게 배송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Photo Image<LG 듀얼스크린 배송지연 안내>

판매점 등은 듀얼스크린 물량 부족 상황이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무상 증정 이벤트 종료 이후에는 21만9000원에 듀얼스크린을 별도 구입해야하는 만큼 이달 말까지 일정 수준 이상 판매량 유지가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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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아닌 협력사가 듀얼스크린 생산을 전담하고 있다는 점도 걸림돌이다. 수요 증가에 상대적으로 유연하게 대응 가능한 본사와 달리 생산·투자 여력이 제한적인 협력사는 양산설비 증설이 쉽지 않다.

제조업계 전문가는 “듀얼스크린 협력사는 LG전자가 사전에 전달한 예상치 만큼 양산설비를 마련했을 것”이라며 “무상증정 이벤트 종료 이후 듀얼스크린 구입 수요가 얼마나 될지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서 설비 증설은 요원해 보인다”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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