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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렵질 뜻에 쏠린 관심 ‘욕보다 더 심한 막말?’

발행일2019.06.10 09:24

 

Photo Image<사진=KBS1캡쳐>

천렵질 뜻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민경욱 자유한국당 대변인이 9일 문재인 대통령의 북유럽 순방에 대해 "불쑤시개 지펴 집구석 부엌 아궁이 있는 대로 달궈놓고는 천렵질에 정신 팔린 사람마냥 나홀로 냇가에 몸 담그러 떠난 격"이라고 말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9일부터 6박8일간 핀란드·노르웨이·스웨덴 등 북유럽 3개국 국빈 방문을 위해 이날 핀란드 헬싱키로 출국했다.
 
'천렵질'은 '냇물에서 고기잡이하는 일'을 뜻하는 단어다. 해당 논평은 앞서 문 대통령이 현충일 추념사에서 거론한 '약산 김원봉'을 언급한 것을 계기로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당 측에서는 독립운동가인 김원봉이 북한 정권 수립에 크게 기여한 인물이라는 점을 들어 문 대통령의 김원봉 언급에 대해 반발하고 있다.
 
한편, 이해식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걸 공당의 논평이라고 내놓다니, 토가 나올 지경이다. 쌍욕보다 더한 저질 막말이다"고 비판했다.
 
그러자 민 대변인은 반박 논평을 통해 "대통령 비판은 모조리 막말인가"라며 "야당의 정당한 비판을 꼬투리 잡고, 막말로 몰아 입에 재갈을 물리려는 악의적 시도가 장탄식만 불러일으킨다"고 맞받아쳤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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