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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종합화학, 폐플라스틱·폐비닐 퇴출 앞장

발행일2019.06.09 12:05
Photo Image<나경수 SK종합화학 사장이 지난 4일 열린 SK종합화학 친환경 SV 임원 워크숍에서 3R 전략 추진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SK종합화학(대표 나경수)은 '3R(Reduce·Replace·Recycle)' 전략으로 초국가적 이슈인 폐플라스틱·폐비닐 등 환경 문제 해결에 나서고 친환경 사회적 가치(SV) 창출에 앞장선다고 9일 밝혔다.

회사는 올 초부터 친환경 SV 창출 TF를 구성, 밸류체인 내 40여개 업체와 기관 등을 만나 현장 목소리를 듣고 이에 기반해 3R 실행 전략을 구체화했다. 이 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지난 4일 나경수 사장 등 SK종합화학 전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SV 임원 워크숍을 개최하고 전략을 집중 점검했다.

3R 중 Reduce는 최소화를 의미한다. 플라스틱 등 주요 제품과 동등한 성능을 구현하되 사용량은 저감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판매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는 것이 목표다. 고결정성 플라스틱인 HCPP·POE가 대표적이다.

Replace는 대체재를 뜻하는 것으로 친환경 제품으로 기존 제품을 전환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1차적으로 친환경 발포제와 친환경 용제 생산과 판매를 확대하기로 했다. 1회용 비닐·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는 생분해 제품과 친환경 저독성 용제 개발도 검토한다.

Recycle은 재활용을 의미한다. 재활용이 용이한 소재뿐만 아니라 폐플라스틱·폐비닐 등을 재활용 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자원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간다는 목표다. 식품·유통업체 등과 공동으로 재활용이 용이한 재질·구조 설계 기술 개발, 재활용이 어려운 폐비닐을 활용한 아스팔트 보완제 개발 등을 통해 재활용 생태계 조성에 앞장선다.

나경수 SK종합화학 사장은 “폐플라스틱, 폐비닐 등 화학제품으로 인해 발생하는 반환경적 문제는 밸류체인 내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이 협력을 통해 풀어 가야 할 초국가적 과제”라며 “R&D 역량에 기반해 3R 관련 제품과 기술을 지속 개발해 나가는 한편, 밸류체인 내 다양한 업체·기관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화학산업 전반에 걸친 친환경 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정현정 배터리/부품 전문기자 ia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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