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쵸 토시야 본부장, 히타치 AI 기술 '에이치(H)' 소개… “IoT 파트너십, 日소사이어티 5.0 주도”

발행일2019.05.24 13:55
Photo Image<쵸 토시야(長稔也) 히타치 사업기획본부장이 히타치 인공지능(AI) 기술 에이치(H)를 소개하며 일본 소사이어티 5.0 주도 전략을 전하고 있다.>

쵸 토시야(長稔也) 히타치 사업기획본부장이 최근 전자신문과 에자일소다가 공동주최한 'AI 엔터프라이즈 2019'에 참석해 히타치 인공지능(AI) 기술 '에이치(H)'를 소개했다. 쵸 본부장을 만나 일본 '소사이어티 5.0'를 이끌고 있는 히타치의 기업철학과 발전전략을 전해 들었다.

-히타치 AI 기술 'H'는 어떤 강점이 있는가.

▲H는 한 차원 높게 다양한 기능을 구현할 수 있는 히타치만의 AI 기술이다. 로 데이터에서 자동으로 100만개 이상 가설을 내리고 예상되는 결과를 비교분석해 인간이 내릴 수 있는 최고의 선택을 한다. 방대한 양의 데이터로부터 학습하고 미리 가설을 세워 인간이 예상하지 못한 해결책을 스스로 찾아낸다. H는 기본기능을 변경할 필요 없이 다양한 분야에서 기존 시스템에 적용할 수 있다. 스스로 학습해 기존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는 역량이 뛰어나다.

-일본 소사이어티 5.0이란 무엇인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일본 정부는 AI, IoT 등 첨단기술을 모든 산업과 생활에 연결하는 초연결 스마트사회를 '소사이어티 5.0'이라 정의했다. 독일 '인더스트리 4.0'과 같은 일본의 범정부 이니셔티브다. 수렵사회 1.0, 농경사회 2.0, 산업사회 3.0, 정보사회 4.0를 지나 슈퍼스마트 사회 '소사이어티 5.0'이 도래했다. 소사이어티 5.0 시대에는 제조, 유통, 금융 등 서로 다른 버티칼 영역 서로 융합돼야한다. 히타치는 다양한 파트너와 손잡고 기술을 융복합해 산업 전반에 걸쳐 고부가가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제조업 강자 히타치의 금융솔루션, 인상적이다.

▲최근 금융권에 '히타치 파이낸셜 디지털 솔루션'을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오픈데이터, IoT 데이터를 취합해 AI 분석 후 가치 있는 정보를 적시에 제공한다. 제조기업 히타치는 수많은 중소벤더로부터 부품을 공급받고 있다. 블록체인 기술로 협력사와 언제 어느 정도 거래가 이뤄졌는지 미수금은 얼마인지 등 결제정보를 즉시 파악할 수 있다. 히타치와 파트너사 간 거래량이 증가하면 기업신용도가 향상된다. 융자규모를 확대할 수 있고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적시에 자금순환이 이뤄진다.

-100년 역사를 넘긴 일본 제조업의 상징 히타치, 향후 계획이 궁금하다.

▲급변하는 소사이어티 5.0 시대에는 혼자만의 역량으로 기술혁신을 이루는데 한계가 있다. 히타치는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함께 기술개발을 하고 있다. 오픈소스를 활용하는 것도 중요하다. 히타치는 이미 자체 IoT 통합플랫폼 '루마다(LUMADA)'를 앞세워 하드웨어를 넘어 토털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났다. 국내외 다양한 파트너사와 협력해 AI, 센서 데이터, 고급분석, 블록체인 등 모든 코어기술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IoT 서비스 제공할 계획이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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