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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기준 정보통신업(ICT서비스 및 SW산업) 취업자가 85만9000명으로 지난해 4월 대비 약 4만4000명 증가(5.4%)했고 16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정보통신업 고용통계에 따르면, 정보통신업 취업자 수는 전체 산업(2704만명)의 3.2%에 불과하지만, 증가 규모는 전체 산업 취업자 증가 규모(17만명)의 25.9%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특히 전체 산업에서 고용이 감소한 30세∼49세 청장년층과 상용종사자 취업자 증가세가 정보통신업에서는 높게 나타나 청장년 고용 확대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전체 산업에서 30~49세 취업자는 27만7000명 줄어든 반면 정보통신업에서는 2만1000명 증가(54만5000명)했다.

여성 취업자 증가율은 5.5%로(23만7000명→25만명) 남성취업자 증가율 5.5%(57만7000명→60만9000명)와 유사하게 나타났다.


정보통신업 고용통계는 과기정통부가 통계청으로부터 받은 고용동향 마이크로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한 결과다.


안호천 통신방송 전문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