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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면 KT 미래플랫폼사업부문장(사장)과 필립 발리 젬알토 사장이 5G 보안 솔루션을 기반으로 한 커넥티드카 공동 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T가 젬알토와 5G 보안 솔루션(GiGAstealth)을 기반으로 한 커넥티드카 공동 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사는 KT 블록체인 기반 보안 솔루션(GiGAstealth)을 젬알토의 차량용 통신모듈에 적용할 계획이다.

기가스텔스는 블록체인 기반 네트워크 보안 플랫폼으로 사용자 IP가 노출되지 않도록 해 해킹 위협으로부터 사용자를 보호하는 솔루션이다.

양 사는 기가스텔스 기반 차량용 통신모듈을 개발, 연내 차량 제조사 및 기업간거래(B2B) 시장에 공급해 커넥티드카 시장을 선도할 방침이다. 또 블록체인 보안 기술을 접목함으로써 커넥티드카 시장의 차세대 보안 사업 생태계도 조성할 계획이다.

KT와 젬알토는 기술 공유 차원을 넘어 5G 커넥티드카 사업확대를 위한 전방위적 사업 협력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동면 KT 미래플랫폼사업부문 사장은 “5G 자율주행 시대 안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블록체인 기반 보안 솔루션을 커넥티드카 플랫폼에 적용하게 됐다”며 “양 사가 지속 협력해 5G 커넥티드카 보안 사업의 생태계를 견인하고 고객 안전을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필립 발리 젬알토 사장은 “KT 블록체인 보안 기술과 젬알토의 검증된 통신모듈을 결합함, 소비자가 5G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많은 분야에서 KT와 협력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호천 통신방송 전문기자 hcan@etnews.com